IRIX 렌즈를 활용한 풍경•야경•은하수 촬영팁 강의

아이릭스(IRIX)렌즈의 국내 수입총판을 맡고 있는 포비디지털이 제1회 아이릭스 렌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두정원’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세종 작가를 초청해 IRIX 렌즈의 소개는 물론 이를 활용한 촬영팁을 제공했다.

 

합정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초기 예상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몰려 아이릭스 렌즈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합정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초기 예상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몰려 아이릭스 렌즈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스위스에서 디자인하고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이릭스 렌즈는 수동광각 렌즈 시장에서 그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유세종 작가는 “수동렌즈라고 하면 손이 많이 가는 렌즈로 알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IRIX를 이용한 촬영에서 단 한 번의 조정으로 장시간 촬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유세종 작가는 수동렌즈인 아이릭스를 한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풍경사진 촬영시와 인물사진 촬영시를나누어 조작팁을 전달했다.
유세종 작가는 수동렌즈인 아이릭스를 한결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풍경사진 촬영시와 인물사진 촬영시를나누어 조작팁을 전달했다.

현재 출시돼 만나볼 수 있는 11mm f/4.0과 15mm f/2.4 두 렌즈의 화각 비교는 샘플사진을 통해 진행됐다. 각각 렌즈가 지닌 화각에 대한 소개와 렌즈의 광학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일한 포인트에서 15mm를 이용한 촬영과 4mm 차이를 지닌 11mm 렌즈를 이용한 촬영이 보여주는 차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야경촬영 포인트 일부를 공유하고 은하수 촬영을 위해 확인해야 할 것으로 구름의 이동과 대기중 습도, 달을 체크할 것을 조언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세미나로 그치는 것이 아닌 손에 닿는 세미나를 목표로 했다. 15mm와 11mm의 블랙스톤과 파이어플라이 모델을 모두 진열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세미나로 그치는 것이 아닌 손에 닿는 세미나를 목표로 했다. 15mm와 11mm의 블랙스톤과 파이어플라이 모델을 모두 진열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가 진행된 이후에는 두 렌즈를 직접 마운트 해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 참관객들이 아이릭스 렌즈와 조금 더 가까이 닿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비디지털은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릭스 세미나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포비디지털 홈페이지(http://www.phov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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