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Hands, 12 Hands 등 이색 편성, 암 극복 환우가 연주자로 참여해 감동의 무대 선사할 예정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23일(토) 오후 8시 암 경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올림#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을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고,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함께하는 ‘올림#콘서트’는 초청대상을 사전에 발굴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그들이 무대에서 연주자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 10일(토), 내년 3월 16일(토)에도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환우들을 초청해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콘서트’라는 이름은 음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선물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인 단어인 ‘올림’에, 악보에서 반음 올림을 뜻하는 조표 샵(#)을 붙인 것이다. 포스터 디자인 또한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양으로 샵 모양을 표현해,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림#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의 기획 아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포함한 9명의 피아니스트(문지영, 김예빈, 이현희, 박영성, 황건우, 유성호, 정규빈, 이민준)와 성악가 전태현이 무대에 선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서 혈액암을 극복하고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송민희와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각각 비올라와 바이올린으로 협연해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콘서트의 기획 취지에 맞게 특별하게 꾸며진다. 피아노 솔로와 듀오는 물론, 4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에이트 핸즈(8 Hands), 6명의 연주자가 두 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트웰브 핸즈(12 Hands) 등 독특한 편성으로 객석의 암 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암 경험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 공연(무료)으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6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www.bloodcancer.or.kr)에서 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내시경과 복강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제품으로 국민의 암 진단과 극복에 힘써온 올림푸스한국은 환우들의 정서적 치유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올림#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암 경험자 및 가족들에게 소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1950년 위(胃)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시장에서 약 70%의 높은 점유율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수술에 쓰이는 3D 복강경, 에너지 디바이스 등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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