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곳은 한라산이다.

한라산을 오르는 코스는 백록담과 함께 정상으로 가는 코스와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어있는 남벽 코스 이렇게 2개의 코스가 있다.

정상코스는 성판악(동쪽)과 관음사(북쪽) 코스가 있고 남벽코스는 돈내코(남쪽)와 

영실(서쪽) 그리고 어리목(서쪽) 코스가 있다.

어리목 탐방 안내소 옆으로 어승생악(어승생오름)의 입구가 있으며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으로써 정상까지 약 1.3km, 

왕복 1시간 정도소요 된다.

어승생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임금님이 타는 말이 나는 곳”이라고 한다.

오름 정상에 이르면 겨울에는 하얗게 변해버린 남벽의 황홀한 눈꽃세상을 

보여주며 날씨가 쾌청한 날에는 제주 시내가 훤히 보이고 성산 일출봉도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멀리 추자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오르는 길목에는 여러 형태의 나무들과 다양하고 신비로운 야생화, 오밀조밀

자라나는 조릿대가  제주의 풍경을 느끼게 한다.

체력이 되지 않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 환상적인 한라산 남벽을 볼 수 있는

어승생악을 오르는 것을 추천해 본다.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한라산의 능선과 계곡
    구름이 머문 능선
    구름이 머문 능선
    어승생악의 정상 표지석
    어승생악의 정상 표지석
    한라산 남벽 정상
    한라산 남벽 정상
    한라산을 휘감고 있는 운무
    한라산을 휘감고 있는 운무
    구름과 눈 쌓인 능선 . . .
    구름과 눈 쌓인 능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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