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산체육공원에는 야외음악당이 있지요.

365일,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바위로 이루어졌으며, 소나무 군락지로 이루어진 산이 바로 배산이다. 배산의 순우리말 옛 이름은 잣(성)뫼(산)라 한다.

익산시민이 사랑하고, 익산시민이 찾는 모현동에 자리한 배산체육공원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색색의 장미꽃 향기속에서 건강 걷기운동을 할 수 있고, 테니스, 축구경기, 뿐 아니라 각종 행사까지 여유있게 시행할 수 있는 넓다란 운동장과  빨강색 공원책방,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뒷편엔 진돗개와 꽃사슴이 있는 생태학습장도 마련되어 있다. 물론 누구나 산보하 듯 오를 수 있는 해발 97m 높이의  야트막한 산과 그 배산의 둘레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요모조모 참으로 알뜰하고 살뜰하게 잘 정비되어 있는 이 곳 배산체육공원의 자랑은 그 뿐만이 아니라 평일, 주말 할것없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익산 시민을 위한 야외음악당 있다.

익산시에서 시행하는 큰 행사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작은 동아리 발표회를 위한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 곳 야외음악당은, 시민들의 작은 문화생활이며, 바쁜 일상에서의 쉼터이자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랑과 관심의 통로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외로워진 이 곳 야외음악당이 예전의 모습으로 회복되길..그 이전에 코로나19가 우리 곁에서 멀리 사라지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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