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도봉산을 찾아서
도봉산은 높이 740.2m. 북한산국립공원의 일부로 주봉인 자운봉을 비롯하여 오봉 · 만장봉 등이 솟아 있다. 산 전체가 하나의 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을 이룬다.
도봉동 · 송추 · 망월사 계곡은 시민들이 손쉽게 찾으며, 불암산 · 수락산과 더불어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있어 굳이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손쉽게 산책을 할 수 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가 되고 있다. 그밖에 망월사 · 쌍룡사 · 천축사 등의 절이 있다.
도봉산과 북한산의 안부에 해당하는 우이령을 통해 우이동과 연결되며 구파발-송추 간의 간선도로와 서울-의정부, 송추-의정부 간 국도가 나 있다.
강효성 기자
kunta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