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가을 단풍’ 잘 찍는 5가지 방법 소개

오늘의 날씨를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온도는 15.6도에 습도는 49%,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자외선 보통’으로 뜬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맑고 청명한 하늘이 가득한 가을날에 접어든 것이다. 설악산에서 10월 21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11월 말까지 단풍이 전국을 알록달록한 풍경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에서는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단풍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적절한 시간대 찾기

한낮의 빛은 밝고 화사하지만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명암 차이를 크게 만든다. 햇빛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오후에 촬영하면 적당한 광량과 함께 풍성한 색을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풍 개화 시기 (자료: 네이버)
단풍 개화 시기 (자료: 네이버)

역광 촬영 시 ‘스팟’ 설정으로

빛을 투과하는 단풍잎이라면 역광으로 촬영했을 때 단풍 본연의 색깔이 잘 드러나고 테두리가 또렷해 보기 좋은 사진이 된다. 어두운 배경과 역광을 비춘 피사체와의 대비 차이는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측광모드에서 ‘스팟’ 설정을 통해 단풍이 빛을 받는 부분을 측광해 노출값을 조절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웃포커싱’으로 배경은 흐리게

복잡한 배경은 단풍으로 가야 할 시선을 빼앗으므로 단풍 사진을 찍을 때는 복잡한 배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경 정리가 어려울 때는 배경을 흐릿하게 설정하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리개를 열거나 망원렌즈를 사용해 단풍이 렌즈 앞쪽에 담길 수 있도록 각도를 잡고, 피사체에 포커스를 둔 후 사진을 찍으면 된다.

 

풍경에 따라 적합한 렌즈 선택

단풍과 이를 아우르는 배경을 함께 촬영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망원렌즈보다 광각 계열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단풍잎 하나와 같이 피사체에 집중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열어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하고,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에 반사된 풍경 담아보기

단풍나무 주변의 연못이나 호수,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에 반영된 풍경은 가을 단풍의 매력을 더해준다.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주변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가을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출사의 재미라 할 수 있다.

 

단풍 촬영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코리아는 지난 5월 사진 입문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7’과 ‘EOS R10’을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EOS R시스템 최초로 APS-C 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EOS R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EOS R3에 탑재된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을 계승하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이용자의 목적에 특화된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OS R7과 EOS R10 모두 EOS iTR AF X를 통한 피사체 검출과 추적까지 지원해 가을 단풍 촬영 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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