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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에 시네마틱한 영상 / Panasonic VariCam LT

파나소닉에서 새롭게 선보인 카메라 VariCam LT는 2016년 3월에 출시된 시네마 카메라다. 마그네슘으로 구성된 가벼운 본체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한다. VariCam LT에 탑재된 고급 그레이딩 툴과 카메라 내장 데일리 및 프록시 레코딩 기능은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시켰다. VariCam 35와 동일한 화질의 사양을 사용하는 VariCam LT는 슈퍼 35mm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며 4K 촬영을 위한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광범위한 색 영역을 제공해 고품질의 영상 제작이 가능한 카메라다.
글 김현철 기자 사진제공 파나소닉

VariCam의 시네마틱한 놀라운 화질
4K·UHD 해상도 60P 지원은 촬영 현장에서 필수 스펙으로 자리 잡았다. VariCam LT 역시 VariCam 35 용으로 특수 개발된 슈퍼 35mm 단일칩 MOS 센서를 탑재해 4K와 UHD 60P를 제공한다. 높은 관용도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고감도/저노이즈, 시네마틱한 피사계 심도는 VariCam LT를 더욱 완벽한 시네마 카메라로 만들기 위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 중 14스톱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는 영상 제작에 앞서 암부에서부터 하이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영상 전반에 정확한 색 영역을 보장한다. 동영상 제작에서 노출은 특히 중요한 요소다. VariCam LT는 초저조도 환경에서 화질 손상 없이 노이즈가 적은 영상을 구현했으며, V-Log 사용 시 다이내믹 레인지의 성능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색 표현
영화나 방송에서 색감은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을 가해야한다. 파나소닉은 분위기에 맞는 색을 정확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V-Gamut을 탑재했다. V-Gamut에는 BT.2020의 색 공간까지 전부 포함되며, 필름보다 넓은 색 영역은 물론 사실적인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VariCam LT는 REC 709 색공간의 디테일을 더 높은 계조로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감마 커브를 포함했다. V-709 감마 설정은 표준 모니터에서 보기에 적합한 사실적인 톤을 보여주며, BC-Look는 기존의 TV 방송 영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한 느낌의 영상을 구현한다.

 

새롭게 개발된 VariCam LT의 기능
VariCam LT에는 5개의 장면 파일과 새로 개발된 V-Look 모드가 탑재됐다. 별도의 컬러 그레이딩 없이도 시네마틱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촬영 현장에서 영상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Look 역시 임시로 설정해보면서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2K, HD 해상도를 가진 240fps 슬로우 모션
영상에서 등장하는 슬로우 모션을 보면 화려하고 놀랍기만 하다. 일반적으로 재생되는 것보다 피사체를 부드럽고 느린 속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많은 요소를 집중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슬로우 모션은 고속 프레임 레코딩이 가능한 카메라에서 더욱 부드럽고 깔끔하게 구현된다. VariCam LT는 2K·FHD 해상도로 촬영 시 고속 240fps 레코딩을 사용해 뛰어난 슬로우 모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빠른 스캐닝 속도를 위해 이미지 센서의 레코딩 영역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AVC-Intra 2K422에서는 1~120fps 까지 지원하고, AVC-Intra 2K-LT에서는 120~240fps의 가변 프레임이 가능하다. 프레임 속도는 촬영 중에 변경할 수 있다.

 

듀얼 네이티브 ISO를 통한 초저조도 촬영
영상에 몰입을 방해하는 노이즈는 ISO와 게인의 조절로 나타나게 된다. 노이즈가 많이 발생할수록 기존 색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전달력이 떨어지며,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준다. VariCam LT는 듀얼 네이티브 ISO를 탑재해 고감도를 실현하면서도 저노이즈의 영상을 실현했다. 게인 프로세스를 조작하기 전, 각 네이티브 ISO에 맞춘 두 개의 전용 아날로그 회로를 이미지 센서에 적용시킨 덕분이다. ISO 5000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ISO 800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와 비슷한 수준이며 초저조도 환경에서 촬영을 진행하더라도 영상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포착해 전달할 수 있다.

모니터가 내장된 탈착식 제어판
VariCam LT는 LCD 화면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3.5 타입 LCD 디스플레이 패널이 내장된 제어판이 탑재됐을 뿐이다. 제어판은 메뉴 조작을 위해 제작됐으나, 라이뷰/프리뷰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버튼과 다이얼이 디스플레이 주변에 배열돼 빠르고 단순한 조작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바로 액세스 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 탈부착이 가능하며 최대 90cm 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해 LCD 화면 못지않는 뛰어난 활용성을 보여준다.

 

카메라 내장 컬러 그레이딩
컬러 그레이딩은 촬영을 마친 뒤 후보정 단계에서 색을 조정하는 작업이다. 일괄적으로 색을 통일시켜야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VariCam LT는 컬러 그레이딩 기능인 3D LUT와 CDL을 카메라에 내장시키면서 제어판을 통해 현장에서도 색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3D LUT 파일과 CDL 파일 등의 그레이딩 정보는 영상 데이터와 함께 기록할 수 있어 편집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멀티플 코덱 4K/UHD/2K/HD 레코딩
VariCam LT는 영화 제작용으로 적합한 인트라 프레임 압축 코덱인 AVCIntra 4K를 탑재했다. 이 코덱을 바탕으로 4K와 UHD 해상도의 촬영이 가능하며, 2K 레코딩에선 AVC-Intra 2K444/2K422/2K-LT를 지원한다. HD 레코딩 시에는 AVC-Intra 444/422/100/LT 및 Apple ProRes 4444/HQ의 코덱을 사용할 수 있다. 256GByte의 expressP2 카드를 사용하면 AVC-Intra 4K422로 약 90분 분량의 4K 23.98p 촬영이 가능하다.

김현철 기자  khcmr1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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