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Benro(벤로) 사는 1995년 설립 이후로 광학 필터, 삼각대와 헤드, 카메라 가방 등 사진 촬영에 필요한 전문 액세서리 대다수를 자체 생산하는 브랜드다. 높은 완성도의 첨단 제품으로 ‘Made in China'에서 오는 편견을 뒤집고 신뢰를 쌓았다. 특히 현시점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독일 Schott(쇼트) 사의 광학유리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내구성 높은 광학 필터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한국과 일본, 유럽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하여 벤로 한국 공식 파트너사 벤로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더 나
지난 6월 28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캐논코리아 BS)과 캐논 코리아 컨슈머 이미징(캐논코리아 CI)이 경영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존속 법인은 캐논코리아 BS로 통합 작업은 10월 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BS은 디지털 복합기, 레이저 프린터 등의 사무기기를 주력으로 2020년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전문기업이다. 이외 의료기기, 산업설비, 네트워크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CI 또한 카메라, 렌즈 등 광학기기 전문 수입·판매업체로써 국내 광학기기 시장 점유율 1위이지만,
NVIDIA는 2019년 3월, AI 딥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간단한 낙서를 사실적인 이미지로 변환하는 프로젝트 ‘GauGAN’을 선보였고, 2년이 지난 지금 상용화 단계의 ‘NVIDIA Canva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NVIDIA Canvas는 돌, 강, 눈 등 15개의 소재와 10개의 사진 스타일을 선택해 대충 선을 그으면 그대로 사진같은 이미지로 변환하는 디자인 도구다. 아직 베타 버전으로 www.nvidia.com/en-us/studio/canvas/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만, NVIDIA GeForce
2019년 10월, 도쿄올림픽을 채 몇 달 남기지 않고 소니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는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했다. 현장감을 생생히 담을 수 있는 순간포착 성능과 CMOS 센서·BINOZ X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프런트엔드 LSI 세 형제의 결합으로 이뤄낸 최상의 화질로 무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α9 Ⅱ(이하 A9M2)이다. 코로나19가 창궐하고 2020 도쿄올림픽이 무산되면서 뛰어난 스펙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선보일 자리를 잃은 A9M2의 여러 기능을 브라질 주짓수 선수
1977년 뉴욕의 한 사진작가에 의해 설립된 Tenba(텐바)는 전문 사진작가와 영화 제작자를 위한 데일리 카메라 백과 여행용 카메라 케이스를 제작하는 업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거대하고 다양해진 각종 촬영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견고하고 다루기 쉬운 디자인이 자랑으로 지구 반대쪽으로 이동하더라도 텐바 유저의 장비를 흠 하나 없이 그대로 가져다 놓을 거라는 극한의 안전성 추구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그들의 고집을 대변한다. 애초에 Tenba라는 단어도 ‘강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믿을 수 있다’라는 뜻의 티베트어에서 차용했다고
소니코리아가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7C와 지난 4월 출시된 G렌즈 신제품 3종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Wanna G'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6월 27일 (일)까지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onystyleblog)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지원동기를 담은 1분 내외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후 링크와 함께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체험단 선정 인원은 7월 7일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하며, 선발 된 이들에겐 카메라 본체와
사진·영상 장비 휴대용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Lowepro(로우프로)는 꾸준히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 가방을 선보이는데 그중 하나가 슬링백이다. 슬링백은 일반적으로 사선 스트랩 하나를 채용한 백팩을 의미하는데, 가방을 벗지 않고도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슬링백 SLINGSHOT SL 250 AW Ⅲ(이하 SL 250)은 점점 더 가벼운 장비를 원하는 카메라 유저의 요구에 발맞춰 콤팩트하게 디자인된 모델이다. 견고한 내구성과 수납용량은 유지하며 편의성을 살렸으며 작은 사이즈와 튼튼한 어깨끈·보조끈으로
대표적인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이자 광학기기 전문 기업인 탐론의 한국 공식수입사 (주)썬포토에서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다용도 드라이백(방수가방)을 증정한다. 약 열개의 객관식 설문에 답하고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되며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썬포토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도 pc버전을 이용해 참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시그마(Sigma)가 자사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SIGMA fp의 3.00 버전 펌웨어 업데이트를 알렸다. 눈여겨볼 사항은 외장 전자식 뷰파인더 ‘SIGMA ELECTRONIC VIEWFINDER EVF-11’과의 호환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이 외 새로운 컬러 모드 ‘파우더 블루’와 ‘듀오톤’을 추가했고 JPEG 화질을 향상시켜 더 나은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AF 정확도와 추적성도 향상됐으며, FHD 영상 촬영시 24fps와 48fps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영상에서의 활용 폭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진·영상기기 전문 판매업체 세기P&C에서 시그마 유저를 위한 러버링 무상 교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닳고 늘어난 렌즈 러버링 교체뿐 아니라 외관 클리닝과 기본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한 명당 정품 등록된 렌즈 한 개씩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 렌즈는 DG DN 렌즈를 제외한 시그마 글로벌 비전 렌즈 전 제품이다. 자료제공 세기P&C
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스토어 청담점에서 하시시박의 'Casual Pieces 5 : Family Trip'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라이카 청담 스토어를 방문하는 이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시시박의 개인전 시리즈 'Casual Pieces'의 다섯 번째 시리즈 'Family Trip(가족여행)'은 평소 그가 좋아하는 바다·산 등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였다. 다가오
“줌렌즈가 있는데 왜 단렌즈를 사용하지?” 필자가 처음 카메라를 접했을 때 한 질문이다. 여러 화각의 렌즈를 제각기 구매해야하므로 비용이 다소 높은 데다 많은 화각을 커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줌렌즈를 사용하면 자유자재로 원하는 화각에 맞출 수 있지만, 단렌즈 분야에선 특정 초점거리 렌즈 제품이 드물거나 없다.게다가 야외에서 이리저리 렌즈를 바꿔 끼면 센서에 먼지가 앉는 등 불편한 상황도 더 많이 생긴다. 이에 대해 당시 선배 기자는 ‘특유의 얕은 심도표현과 높은 해상력’을 이유로 꼽았지만, 출사 한 번 나서본 적 없
지난 2020년 11월, 구글은 ‘구글포토’의 무제한 이미지·영상 무료 저장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서 오늘 2021년 6월 1일부터는 오직 구글 계정당 15GB의 저장 공간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행히 오늘 이전에 저장해 둔 모든 사진과 영상은 15GB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당장 저장해 둔 사진이 30GB라고 해서 추가 요금을 내야 하거나 사진이 파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며, 구글 픽셀폰 이용자의 경우 기존 무제한 무료 저장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15GB의 무료 저장 공간이면 80%
1971년 캐논이 출시한 ‘렌즈교환식 SLR 카메라 최초 비구면 렌즈 채용 렌즈 FD55mm F1.2AL’ 모델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비구면 렌즈는 단순히 오목하거나 볼록한 형태가 아니라 렌즈 부분 부분이 물결치듯 다른 곡률을 지녔다. 이러한 렌즈를 사용하는 이유는 ‘구면수차’ 때문이다. 렌즈는 구형이지만 센서는 평형이므로 구면 렌즈만을 사용하면 빛이 한 점에 정확히 모이지 않아 초점이 맞지 않는다. 해서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한 점으로 모이도록 이상적인 곡률로 렌즈를 제작하며 이를 비구면 렌즈라고 한다. 비구면 렌즈를 대량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지난 5월 25일 USB C타입 규격 가운데 케이블과 단자 규격을 개정했다. 업데이트 된 이번 2.1버전의 주요 쟁점은 48V 전압이 추가됐다는 것이다. 이는 USB C타입이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이 100W에서 240W로 향상된다는 뜻으로 수치상 USB C타입 충전단자를 이용하는 기기의 충전 속도가 2.4배 빨라질 것임을 암시한다. 현재 일반 AC 어댑터를 사용하는 PC 전압이 20V 전후임을 감안하면 실제 현장에서 48V에 대응하는 제품을 개발·출시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다소
5월 27일 (목)부터 6월 27일 (일)까지 한 달간 강남구 논현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 캐논갤러리에서 ‘2020 미래작가상展’이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박건희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미래작가상전은 차세대 사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작년 ‘2020 미래작가상 공모전’ 최종 수상자인 김유자·문그루·최수현 3인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들은 공모전 수상 후 6개월 동안 박형근·이성휘·장성은 작가와의 일대일 튜터링, 오형근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과정을 통해 사진 촬영에 필요한 테크닉과 사진가로서 갖춰야 할
세기 P&C가 시그마 35mm F1.4 DG DN 아트 렌즈 판매를 시작했다. 35mm F1.4 DG DN은 시그마 최초의 글로벌 비전 렌즈 35mm F1.4 DG HSMㅣArt 렌즈보다 훨씬 작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광학성능을 보여준다. 색수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SLD 유리 2매와 FLD 유리 1매, 비구면 렌즈 2매를 비롯한 11군 15매로 구성했으며, 플레어와 고스트 억제 능력도 뛰어나다. 11개의 조리개 블레이드로 부드럽고 둥근 보케를 보여주며 이 외 초고속 AF, 클릭 해제 및 잠금식 조리개 링,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는
좋은 렌즈는 필연적으로 유저에 의해 증명된다. 펜탁스의 FA★85mmF1.4 또한 1991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유저에게 사랑받으며 그 능력을 뽐냈다. 그러나 너무 뛰어났던 탓인지 펜탁스는 좀처럼 이를 뛰어넘는 85mm 화각 렌즈를 내놓지 못했다. 이번에 사용한 HD PENTAX-D FA★85mmF1.4ED SDM AW(이하 D FA★85mmF1.4ED)는 그러한 긴 시간 끝에 FA★85mmF1.4의 뒤를 이어 출시된 새로운 스타 시리즈 모델이다. 최고의 이미지 해상력을 목표로 개발되어 높은 해상도와 섬세함으로 촬영을 즐겁게 만든
EOS R6는 차세대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충분한 화소수와 저노이즈,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DIGIC X를 탑재했음에도 약 680g이라는 가벼운 몸체를 자랑하는 팔방미인이다. 이러한 매력은 사람을 선뜻 떠나게 만든다. 아직은 쌀쌀하다는 생각이 드는 초봄, 심지어 주말부터 이어진 비로 벚꽃은 떨어지고 푸른 잎사귀만 무성하다. 사람들의 얇은 옷차림 위로 카디건이 걸쳐지는 어느 날, 문득 퇴근길 무거운 몸에도 불구하고 출사에 나섰다. 빗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어두운 날이었으나 짐스러운 삼각대나 플래시라이트는 챙길 겨를이 없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