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9월 15일(화) 글로벌로 발표된 세계 최소형·최경량 풀프레임 카메라 ‘Alpha 7 C (이하 A7C)’ 공개를 기념해,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A7C’는 크기와 성능을 모두 추구한 소니의 새로운 알파 라인업으로, ‘컴팩트(Compact)’, ‘크리에이티브(Creative)’, ‘컨비니언스(Convenience)’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인다. 컴팩트(Compact): 세계 최소형·최경량 풀프레임 카메라 A7C
지난 8월 우리는 기록적인 장마를 경험했다. 장장 54일에 걸쳐 폭우가 쏟아졌고, 대부분의 도시들이 수난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물의 무서움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대해 항시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 놓아야 함을 깨달았을 것이다. 유비무환이라 했다. 날씨를 바꿀 수 없다면 철저히 대비해 근심을 덜 어내는 것이 옳다. 이번 호에서는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믿음직한 방수커버와 사진가, 영상 제작자, 각종 산업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보호용품을 제조하는 기업 싸
카메라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는 일을 업으로 하다 보니, 사진을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지인들의 상담을 도맡아 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들이 궁금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사야 하는가,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가. 촬영하는 대상, 방법에 관한 내용은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이었지만 기기에 관한 상담의 결과는 대개 한 가지 결론으로 끝이 난다. 카메라는 미러리스, 렌즈는 50mm 단초점 렌즈. 이번 호에서는 니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6, NIKKOR Z 50mm f/1.8 S와 함께 익선동 한옥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Leica) 카메라가 오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9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명품관 이스트(EAST) 남성관 4층에서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의 테마는 ‘FLY TO THE MEMORY, LEICA JOURNEY’로 어릴 적 모두가 상상했던 소중한 꿈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오직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굿즈를 선보인다. 굿즈는 라이카만의 감성을 담아 골프,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 아이템부터 가죽 제품, 문구류,
휴가를 앞두고 마음은 이미 여행지로 떠나 있었지만 하늘이 도와주질 않았다. 지난 7월부터 심상치 않게 내리던 비는 결국 역대 최장 장마라는 기록을 세우며 발목을 붙잡았다. 연일 계속되는 악천후, 무기력한 일상, 우울한 나날이 반복되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맞이한 맑은 하늘 소식. 망설임 없이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카메라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의 기록, 뷰파인더의 작은 틈 너머로 건네받은 자연의 위로를 공유한다. 글 사진 | 박지인 기자 촬영에 사용된 장비SONY a7R II with SEL12
한정된 기간 속에서 매번 깊이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언제나 일을 붙잡고 지내왔다. 일탈과 휴식을 위해 제주도까지 내려갔건만, 여행가는 와중에도 가져가는 가방에는 이번 호에서 리뷰하기로 한 장비들이 한 아름이었다. 도착 첫날은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저마다 한 덩치 자랑하는 카메라들을 끌고 다니느라 지쳐 침대에서 하루를 보냈다. 어쩌면 끌려다닌 건 필자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과감해지지 않으면 주변만 서성이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날 아침, 업무에 대한 걱정과 크고 무거운 풀프레임 카메라를 모두 내려놓
소니의 새로운 렌즈 FE 12-24mm F2.8 GM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타협이 없는 렌즈’라고 할 수 있다. 초광각 줌 렌즈를 선택하면서 ‘화각은 넓지만 조리개 값이 아쉬운’, 혹은 ‘화각은 좁지만 저조도에 유리한’ 렌즈들 사이에서 고민했던 것들. 이제는 어느 것 하나 포기할 필요가 없다. 12-24mm의 광활한 화각에서도 F2.8의 밝은 조리개 값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GM 렌즈의 광학 성능으로 초광각 분야의 왕좌를 노리는 11번째 GM 렌즈, SONY FE 12-24mm F2.8 GM으로 촬영한 결과물을 만나보자.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흑백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프리셋을 선택해서 적용하는 것에서 벗어나겠다는 선택을 했다면, 이제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설정을 조정하는 일에 시간을 들이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다양한 프리셋과 효과를 제공하는 다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 옵션은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 플러그인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그러니 적용하고 싶은 효과를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소프트웨어 도구는 모두 원래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에 비해 훨씬 더 다양
2020년은 텍스트를 넘어 사진, 동영상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는 카메라에서 스마트폰, 액션캠, 블랙박스에 이르기까지 촬영기기의 성능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 보관할 스토리지의 중요성도 커졌다.이번에 소개할 키오시아(KIOXIA) 마이크로 SD카드는 모바일에서 블랙박스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이크로 SD카드로서의 성능과 신뢰성도 상당하다. 키오시아의 새로운 마이크로 SD카드 3종을 살펴보자.글 사진 이철호 기자 도시바 메모리의 새 이름, 키오시아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집에서 사용하는 TV로는 40인치면 충분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술력의 발달로 인해 기존 40인치 TV와 비슷한 크기이면서도 얇은 베젤과 두께 덕분에 TV 화면 크기는 더 커지게 되었다. 현재 가장 많이 찾는 TV 크기는 55~65인치가 되었으며, 이보다 큰 75인치를 찾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에 ‘TV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문제는 가격과 품질이다. 큰 TV일수록 가격은 비싸지는데 대체적 일반 크기가 된 50인치까지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55인치를 넘어서는 순간
라이카는 오랜 전통과 기술력으로 명성을 쌓아온 광학기기 제조사다. 약 100여 년전 현대적인 카메라 형태의 시초가 된 35mm 판형 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카메라의 디지털화와 사진과 영상 기능의 양립 등 혁신적인 변화 가운데서도 유저들의 니즈와 시대적인 요구에 걸맞은 높은 광학기술을 선보이며 카메라 분야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함께 해왔다. 최근에는 개인 단위로 영상을 제작하는 1인 미디어,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간편한 조작성과 준수한 동영상 촬영성능을 실현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콤
니콘 Z 마운트 렌즈 라인업에 새로운 렌즈가 추가됐다. 여행을 위한 렌즈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고배율 줌 렌즈, NIKKOR Z 24-200mm f/4-6.3 VR이다. Z 마운트 특유의 대구경 설계와 미러리스 카메라의 짧은 플랜지 백을 활용해, 기존 고배율 줌 렌즈의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해상력, 수차 억제력, 손떨림보정 등의 기능성은 한층 더 향상시켰다. 넓은 촬영 범위로 다양한 장면에 대응하는 여행·스냅 최적의 렌즈, NIKKOR Z 24-200mm f/4-6.3 VR을 만나보자. 미러리스에 적합한 소형·경량 설계
사진이 처음 시작된 날부터 이미 흑백 사진은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끝임 없이 다양한 효과를 입혀 톤을 조정하고, 인쇄하는 조작의 대상이었다. 이제는 암실과 독한 화학약품 없이도 이런 효과를 재현하거나, 원하는 효과를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웨어로 간단히 몇 가지만 조정해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흑백 사진의 분위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거나, 아예 바꾸거나, 일반적인 흑백 전환보다 훨씬 더 아날로그의 느낌이 풍기게 만들어 주는 다섯 가지 기술이다. 라이트룸과
1인 미디어 시대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천 건에 달하는 새로운 동영상 콘텐츠가 등장하는 상황. 크리에이터들은 소재의 참신함을 넘어 수많은 경쟁 속에서 자신의 창작물을 더욱 돋보이게 할 ‘조력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오디오 업계는 이러한 조력자로 고품질의 음향을 담는 마이크를 제안한다. 명료하고 깨끗한 소리는 제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영상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 8월 호에서는 고품질 사운드를 완성하는 다양한 마이크 제품들 가운데, 현재 1인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선 핀 마이크 3종
촬영한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해 복잡한 인화과정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했던 과거 필름 카메라 시절과 달리,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에는 촬영 즉시 이미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리뷰 모니터가 탑재되고 있다. 촬영된 이미지의 구도나 노출 상태 등을 확인하며 더욱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다만 이미지의 초점이나 색 수차와 같은 부분들은 확인하기 어려운데, 이는 소형⦁경량을 추구하는 최신 카메라들에 발맞추어 자그마한 크기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보다 큰 화면을 이용하면 이러한 디
망원 렌즈는 멀리 떨어진 피사체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묘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만 초점 거리가 길수록 이와 비례한 크기와 무게를 지녀 휴대에 있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서드파티 렌즈 제조사 시그마는 이러한 니즈를 바탕으로 광학적 품질과 휴대성을 절묘하게 설계한 소형·경량의 망원 줌 렌즈 Ⓒ 100-400mm F5-6.3 DG OS HSM를 출시해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 7월, 시그마가 이를 미러리스 카메라에 맞게 리메이크해 선보인다는 소식을 알렸다. 기존 렌즈의 아이덴티티와 장점을
사진을 찍을 때 아무리 세심하게 준비를 갖춰서 찍어도 흑백 사진으로 변환할 때는 대부분 추가 보정을 거쳐야 한다. 대비를 미세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가장 효과적이면서 간단한 방법은 바로 커브와 명료도를 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모든 원하는 효과를 넣을 수 있다.라이트룸이나 카메라 Raw에서 Raw 파일의 커브를 조정할 수 있다. 물론 포토샵 작업 환경에서 이미지를 열어 이미지 커브를 바로 조정하거나, 조정 레이어를 추가해서 조정할 수도 있다.포토샵에서 JPEG나 TIFF, PSD 이미지에 명료도를 적용하려면
지난 7월,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의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오케이굳이 매장을 확장 이전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오케이굳은 캐논스토어 서울역점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캐논의 우수한 광학기기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사진 문화의 즐거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오케이굳은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사진과 영상의 양립으로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추어 조명과 배경지, 삼각대 등 영상 관련 솔루션을 더한 종합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VDCM은 새
닷지 앤 번 사용법 배우기최종 결과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미지에서 선택한 영역을 밝게 또는 어둡게 하고 대비를 조절하는 것은 전통적인 암실 기술이 시작된 때부터 흑백 사진의 기본이었다. 이제는 디지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진의 세상이 되었고, 라이트룸, 카메라 Raw, 포토샵 등의 다양한 편집 옵션을 활용해서 이런 효과를 살릴 수 있다. Raw 파일을 불러온 다음 라이트룸이나 카메라 Raw에서 조정 브러시(Adjustment Brush)를 사용해서 그림자를 밝게 하거나 하이라이트를 어둡게 할 때 최선의 결과물을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의 공식 서포터즈, ‘세기프렌즈’의 사진전이 진행됐다. 서울시 종로구 안국역 1번 출구 감고당길 초입에 위치한 57th 갤러리의 2층과 지하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세기프렌즈 4기 멤버들이 지난 4개월간 기록해 온 서포터즈 활동 이야기를 전한다는 의미에서 ‘4·4로운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VDCM은 전시의 첫 날인 25일 3시에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에 참석하며 사진의 관람을 함께 했다. 세기P&C